“영화는 진실을 초당 24번의 거짓말로 말하는 예술이다.”프랑스 누벨바그(Nouvelle Vague)의 핵심 인물이자, 영화 역사상 가장 실험적이며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한 명인 장 뤽 고다르(Jean-Luc Godard). 그는 1950~60년대 기존 영화 문법을 깨부수며, 카메라의 자유, 내러티브의 해체, 현실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. 고다르의 영화는 단순한 감상이 아닌 ‘사유의 체험’입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대표작 7편을 소개합니다. 프랑스 예술영화 팬뿐 아니라 영화의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1. 🎬 네 멋대로 해라 (À bout de souffle, 1960)영문 제목: Breathless주연: 장 폴 벨몽도, 진..